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이종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가 과거 경기 전 성관계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12년 패션브랜드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론다 로우지는 "파이터와 성관계는 절대 안 된다. 어떤 선수와도 섹스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남자선수들의 입이 싸서 둘만의 비밀이 새어나가기 쉬받고 생각하기 때문.
특히 론다 로우지는 한 토크쇼에서 '선수들은 경기 전 얼마동안 성관계를 자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경기 당일은 안 되지만, 경기 전 되도록 많은 성관계를 하려 한다. 이유는 섹스가 테스토스테론(스테로이드계의 남성 호르몬)의 수치를 높여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만약 애인이 있다면 경기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