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투스크 "G20 정상회의서 테러 대응 논의…프랑스 도울 것"

2015-11-14 17:53
  • 글자크기 설정

[출처=YTN 캡처 ]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파리 테러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14일 말했다. 이번 파리 테러가 G20 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발생한 만큼, 이번 회의에서 테러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스크 의장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위로 서한에서 오는 15∼16일 터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위협 대응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스크 의장은 이 서한에서 "프랑스는 테러와 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그러나 프랑스는 혼자가 아니다"라며 "이 싸움에는 모든 유럽인과 자유세계 시민이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랑스는 위대하고 강하다. 프랑스는 이 비극을 극복할 것이며 EU는 굳건한 연대로 프랑스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