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지역경제 새바람

2015-1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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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11일 부평지하도상가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청과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사업비 18억을 지원한다.

이 사업비는 ICT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구축, 홍보 이벤트 행사 등에 사용된다.

부평구에서는 부평지하도상가가 부평 최초로 선정된 문화관광형 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평구는 지난 8월 약 4억 원을 투입하여 부평전통시장 환경정비로 전통시장을 새롭게 탈바꿈시킨데 이어 부평시장로타리 지하도 상가를 청년창업허브로 육성,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부평지하도상가_문화관광형시장_육성사업_선포식[1]


또한 부평문화의거리를 골목형 시장으로 키워나가 패션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조강묵 부평지하상가 발전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미영 부평구청장, 문병호국 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미영 구청장은 “월드레코드로부터 단일면적대비 최다점포수(1,408개)로 인정받은 부평지하도상가가 국내손님은 물론 세계손님까지 찾는 국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형사업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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