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증을 신청한 대학이나 연구기관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연구실에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5년 6월 현재 4,779개의 대상기관 중 25개 기관, 40개 연구실만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
수질연구소는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연구실을 표준모델로 하여 전체 연구시설의 안전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향후 인천에 소재한 각급 민·관 연구기관들의 안전관리업무 지원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곽영주 수질연구소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을 계기로 ‘안전은 연구 활동의 일부’라는 인식을 전 직원들과 공유하고, 안전관련 시스템 개선과 교육 및 지도 강화 등을 통해 안전관리의 기준이 되는 수질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