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5년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농업관련 중점시책사업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항목별로는 시화간척지 가경작지 조성 사업, 시설채소 지원 및 가뭄대책 관련 사업, 조사료 생산과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뭄에도 풍년을 이뤄주신 농업인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안산시 농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대부그린영농조합의 김지원대표가 6차산업 분야에서 ‘농어민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산시 농업분야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