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는 영국, 미국,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멕시코, 르완다 대사관과 영국문화원, 영국상공회의소가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한외국대사관과 기관들이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생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언어와 생활방식을 체험하게 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부와 직능원은 주한 외국대사관과 기관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여건을 조성하고 주한 외국대사관 등은 각 기관을 체험처로 개방하고 자국의 특색을 살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대사관은 필드 트립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설과 소장 자료를 활용한 아메리칸 센터 브리핑, 문화소개, 외교관 강연 등 체험을 제공한다.
에콰도르 대사관은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니콰라과 등과 연계해 각 국가의 영화상영, 음식, 그림, 공예품, 음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