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화테크윈 기업노조는 9일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결됐다. 투표대상 1512명 가운데 1289명이 투표에 참여해 951명(73.8%)이 반대했다. 이로써 노조 집행부는 사측과 재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앞서 임단협을 반대해왔던 한화테크윈 금속노조도 최근 자체적인 찬반투표를 실시해 유권자 1131명 중 968명이 투표(투표율 85.6%), 96.7%가 반대한 결과를 얻었다. 관련기사한화테크윈, 이집트 정부와 MOU…주요 도시에 CCTV 공급한화테크윈, 올해 전략은 '보안기술 확장' 금속노조측은 기업노조측에 임단협 찬반투표 부결시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복수 노조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노조 #부결 #한화테크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