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인 영상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이 이집트 방산물자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집트 정부 사업에 CCTV를 포함한 보안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보안기업 중 이집트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화테크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집트 주요 도시 10여 곳에 CCTV를 공급해 주요 시설 보안과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부 물량은 이집트 정부 산하 전자기기 제조 기업 '반하'(Banha)를 통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일회성 수주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현지 정부 주도 사업 수주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2012년 두바이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6년 11월 법인을 설립하며 적극적으로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화테크윈 중동법인은 지난해 약 3500만 달러(약 3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보안기업 중 이집트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화테크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집트 주요 도시 10여 곳에 CCTV를 공급해 주요 시설 보안과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부 물량은 이집트 정부 산하 전자기기 제조 기업 '반하'(Banha)를 통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일회성 수주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현지 정부 주도 사업 수주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2012년 두바이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6년 11월 법인을 설립하며 적극적으로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화테크윈 중동법인은 지난해 약 3500만 달러(약 3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