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광주', 임종석 '은평을' 출마하나

2015-11-09 21: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권의 대표적인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정치인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총선에서 각각 광주와 서울 총선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

9일 송 전 시장 측은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을에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서을은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천정배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로, 송 전 시장이 여기에 출마하면 천 의원과의 빅매치가 성사될 전망이다. 

송 전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광주 서을 출마설과 관련, "국민 의사를 수렴하는 게 중요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 부시장은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 출마를 사실상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은평을을 포함해 서울 지역구 몇 곳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변에서 은평을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많고, 당이 은평을로 출마하라고 결정한다면 이를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