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 개발을 완료한 뒤 이달 정식 출시된 아크라포인트는 ‘터미널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권한 부여된 사용자가 서버 내에서 수행하는 모든 작업 활동들을 통제, 기록 및 감사함으로써, 커널 방식 시큐어 OS와 접근통제 솔루션 보다 실수 또는 악의적인 변경으로부터 훨씬 안정적이고, 강화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아크라포인트는 커널 방식 시큐어 OS의 안정성과 운용 및 적용 편의성 및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기대한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방식의 접근통제 솔루션이 갖고 있는 명령어 우회 취약점과 특정 터미널에 종속되는 한계점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아크라포인트는 최근 기업이 준수해야 할 개인 정보보호 및 보안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요구되는 안정성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통한 업무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보안인프라 중에서도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솔루션"이며 "내부 정보 보호 및 통제 이슈가 있는 금융권과 그룹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한 타깃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