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에서는 MC와 셰프 군단이 평소와 다르게 모두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에서는 1주년 기념 ‘냉장고를 부탁해 어워즈’가 펼쳐졌고,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한 셰프는 노골적으로 수상을 원하며 끊임없이 표정관리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날은 특별히 게스트의 냉장고가 아닌 셰프 군단 대표 최현석과 김풍의 냉장고가 공개됐으며, 스페셜 매치로 김성주, 정형돈의 MC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는데, 두 사람은 1년 간 셰프들의 어깨 너머로 배운 실력을 15분 요리대결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