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 동아리 ‘생명의 별’ 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플래시 몹 공연은 7분여간의 심폐소생술 동작과 춤을 선보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달은 본격적으로 화재가 많아지는 계절이 시작되고 전 국민적인 심폐소생술의 관심도를 고양하기 위해 플래시 몹이 기획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심폐소생술 홍보를 위해 제작된 ‘CPR 송’ 뿐만 아니라 경쾌한 음악과 동요 등 총 3개의 노래로 이어진 이번 플래시 몹은 심폐소생술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재미있게 따라하다 보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한 점이 매우 신선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플래시 몹을 기획한 동아리 김민우 회장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저녁에 2주간 모여 연습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플래시 몹을 통해 심폐소생술도 홍보하고 행사 후에는 소방서 견학을 하고 선배 응급구조사인 구급대원 간담회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