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몬스터는 체험형 복합 테마파크로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원활하지 않아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장소로써 고양소방서와 스타필드 관계자 간의 논의 끝에 안리단길이 탄생했다.
화재 발생 시에 어두운 상황에서도 쉽게 비상구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곳곳에 피난 방향 표시용 바닥조명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복도로 이어지는 곳에는 기존 비상구 유도등 대신 대형픽토그램을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비상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에 고양소방서에서 추진한 이번 특수시책으로 경기도 내 최대 대형판매시설인 스타필드를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