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이 시즌 2골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일 5시(이하 한국시간) WWK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16 UEFA 유로파리그(UEL) L조 4라운드에서 알크마르를 4-1로 대파했다.
지동원은 후반 21분 중앙에서 상대의 공처리 미숙으로 자신에게 이어진 공을 놓치지 않고 왼쪽 측면으로 돌파해 들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동원에게 평점 8.0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