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5일 김태곤 엔드림 상무와 김태원 서울기술투자 부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개발자 중 한 명인 김태곤 상무는 국내 온라인, 모바일 게임 산업의 성장을 일군 주역이다. 특히 패키지, 온라인, 모바일을 아우르는 모든 플랫폼에서 다수의 흥행작을 만들어 내며 게임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개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김태원 서울기술투자 부사장은 100여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인물이다. 웹젠과 드래곤플라이, 엔도어즈 등 주요 게임회사에 투자한 감각과 노하우를 토대로 조이시티가 글로벌 게임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조이시티는 이번 신규 이사 선임을 계기로 신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층 체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