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착한 분양가로 소비자 관심↑

2015-1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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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광역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올 들어 주택 시장이 크게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이 조금씩 신규 단지의 분양가를 높게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분양가를 인근 시세보다 대폭 낮춘 ‘착한 분양가’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시장 호황에 대다수의 건설사들은 사업 수익을 높이기 위해 신규 단지의 분양가를 앞다퉈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2분기 전국 신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888만원이었으나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4분기에는 965만원으로 크게 상승했고, 올해 4분기 현재는 1025만원까지 올랐다. 최근 부산에 공급된 모 단지 대형 타입의 경우 3.3㎡당 평균 7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몇몇 건설사들은 오히려 시세보다도 낮은 가격에 새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지나치게 금액을 올리기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해 수요자들의 부담도 덜고 치열한 분양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삼성물산이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경우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일대의 전셋값 수준인 3.3㎡당 평균 1595만원선에 공급됐다. 이에 힘입어 최고 56.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 마감됐다.

이런 가운데 이달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인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역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오는 6일(금)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40층의 초고층으로 전체 376가구가 전용 56㎡로 100%구성된다. 타입별로 △56㎡ A타입 261가구, △56㎡ B타입 11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저층 기준 800만원대부터 95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이다. 

분양관계자는 “950만원대 분양가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200여통의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며 “경제적인 문제로 내 집 마련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젊은 수요층 및 인근 지역 전세세입자의 문의가 특히 많다.”고 전했다.

아파트는 논현지구 소형 아파트 중 유일하게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561,968㎡ 규모의 늘솔길공원을 비롯해 해안가 2km 조깅코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수인선 인천논현역과 강남을 오가는 M버스 노선은 물론 시내버스 노선도 많아 대중교통 여건이 좋다.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어 광역교통편의성도 우수하다.

채광과 환풍에 유리한 4Bay 설계와 남향 위주 구성을 통해 바다조망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부대시설로는 어린 자녀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빛놀이터 등 테마별 조경시설 및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까지 갖췄다.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35-3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59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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