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극장가 브래들리 쿠퍼부터 김윤석까지…남자 배우 대격돌

2015-11-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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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셰프' 브래들리 쿠퍼/'스파이 브릿지' 톰 행크스/'검은 사제들' 김윤석/'내부자들' 조승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1월 극장가는 '더 셰프' 브래들리 쿠퍼, '내부자들' 조승우, '스파이 브릿지' 톰 행크스, '검은 사제들' 김윤석까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한·미 대표 남자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미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더 셰프'로 오는 5일 올 가을 극장가를 찾는다.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그가 이번에는 요리에 미친 천재 셰프 아담 존스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브래들리 쿠퍼는 "평소 요리를 좋아하지만 촬영을 위해 실제 셰프의 주방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미슐랭 스타를 위한 셰프들의 리얼한 키친 비하인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셰프'와 같은 날 개봉하는 '스파이 브릿지'의 톰 행크스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적국 스파이의 변호를 제안 받는 제임스 도노반으로 변신, 정의 넘치는 한 남자의 내밀한 모습을 섬세하고 심도 깊은 연기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또 한국영화 '검은 사제들'의 김윤석은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도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비밀스러운 김신부 역으로 등장, 한치의 흔들림 없는 단호한 신념이 돋보이는 비밀스러운 신부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오는 19일 개봉하는 '내부자들'에서는 배우 조승우가 검사 우장훈 역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컴백의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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