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데뷔 10년차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자신들의 본질을 탐구하고 기본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오늘의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있게 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강조한 새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나르샤, 미료, 제아, 가인 이하 브아걸) 정규 6집 '베이직'(Basic) 발매 기념 뮤직토크가 열렸다.
또 미료는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 가창력을 무기로 시작한 그룹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미료는 이어 “가창력과 함께 우리가 대중적으로 점점 더 사랑을 많이 받게 해줬던 게 퍼포먼스다”라며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우리의 기본 ‘베이직’인만큼, 이번 앨범에서 둘 다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브아걸의 정규 6집 ‘베이직’은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한 앨범으로, 정석원, 박근태, G고릴라, 프라이머리, KZ 등 국내 정상급 작곡가 및 작사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브아걸의 이번 앨범 '베이직'은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해 세상의 본질로 확장해 그와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총 10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명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으로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이다.
'베이직'은 5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되며 앨범은 10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첫 번째 방송은 5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