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안성시에서 열린 순수 아마추어 연극제에서 대상과 관객이 선정한 최고 인기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특별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을 석권한 양주시 대표 극단 ‘새로운 세상’의 수상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작품내용은 사채 덫에 걸린 딸을 구하려다 결국 방법이 없어 딸을 죽이고 아버지도 함께 자살하는 내용으로 이들을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극과 감동의 스토리로 연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본 공연의 연극단체인 극단 ‘새로운 세상’은 1919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재연극인 「슬픈 자화상」으로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