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OB 선위에 걸친 볼

2015-11-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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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일본시니어오픈 2R…경기위원, “볼 전체가 OB 선위에 있으므로 OB”판정

 

볼 전체가 OB선위에 있으므로 OB다.
                              [사진=JGA 홈페이지]




지난달 30일 일본 미에현 코코파리조트클럽 하쿠산빌리지 퀸코스에서 2015일본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가 열렸다.

미요시 다카시(일본)가 이날 18번홀에서 친 볼이 OB선에 멈췄다. 흰 선을 기준으로 위쪽이 코스, 아래쪽이 OB다.

OB를 표시하는 말뚝과 선이 동시에 있을 경우 말뚝은 OB임을 표시하고, 선은 OB경계를 나타낸다.

선이 폭 5cm정도로 굵게 그어져 있을 경우 코스쪽 가장자리가 OB 경계선이 된다. 따라서 선 자체는 OB로 보면 된다.

볼이 OB 경계선에 반쯤 걸쳐 있으면 OB가 아니다. 볼 전체가 OB선 위에 있어야 OB다.

미요시는 자신의 볼이 OB인지, 아닌지 미심쩍어 경기위원을 불렀다.

JGA(일본골프협회) 경기위원은 “볼 전체가 OB선 위에 있으므로 이 볼은 OB다”고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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