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글로벌 커머스 솔루션즈 코리아(TGCS) 면세점 통합유통솔루션 본격 가동

2015-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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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글로벌 유통 솔루션 업체 도시바 글로벌 커머스 솔루션즈 코리아 (TGCS코리아)는 2일, 신세계면세점이 면세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TGCS 면세 유통솔루션’ 기반의 면세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차세대 면세 시스템 구축을 위해 PI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성, 범용성, 유연성, 분석 용이성, 신뢰할 만한 레퍼런스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면세 유통업에 최적화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TGCS 면세 유통솔루션’을 최종 채택했다.
TGCS코리아는 지난 2013년 말, 신세계 조선호텔 차세대 면세시스템 PI 프로젝트에 이어, 2014년 7월부터는 신세계 차세대 면세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주사업자인 신세계 I&C와 함께 보세, 통합물류, 영업, 수수료 영역을 구축 완료했으며,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신세계면세점 시스템은 발주계획, 수입통관, 보세창고(통합보세창고 포함), 마케팅(프로모션), 영업관리, 판매관리(특별판매, 전시판매 포함), 보세업무, 인도장 업무, 가이드수수료, PDA(물류/보세/인도장) 등을 통합한 면세 시스템으로, 향후 서울 시내 면세점 경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됐다.

김동현 TGCS 코리아 대표는 "국내 면세점 시장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우리 고객들은 한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주고, 해외 기업에는 국내 면세시스템의 노하우를 수출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TGCS 코리아는 최근 여러 면세 시스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면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면세 유통 솔루션 분야에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결과이며, 향후 면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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