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는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시 버려지는 단지 내 수목에 대한 재활용‧기부를 활성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수목 기부는 재건축 사업 시행자가 단지 내 수목 현황을 철저히 조사해 사업 후 조성될 공원에 수목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11월부터 자치구와 함께 수목 재활용‧기부 관련해 재건축조합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현재 재건축사업 시행자가 정비계획을 자치구에 제출하는 수목 현황과 재활용 계획을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개포지구, 고덕지구 등 대단위 재건축 단지의 착공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서울시는 우선 해당 재건축조합 등의 행정지도를 추진한다.
향후 재건축 시행 시 자치구에 제출하는 수목 재활용 계획서를 보다 철저하게 검토해 사업을 인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재건축 단지 내 수목 기부가 확산되면 수목자원이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버려지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목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개발과 환경보존의 공존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목 기부는 재건축 사업 시행자가 단지 내 수목 현황을 철저히 조사해 사업 후 조성될 공원에 수목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11월부터 자치구와 함께 수목 재활용‧기부 관련해 재건축조합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현재 재건축사업 시행자가 정비계획을 자치구에 제출하는 수목 현황과 재활용 계획을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도한다.
향후 재건축 시행 시 자치구에 제출하는 수목 재활용 계획서를 보다 철저하게 검토해 사업을 인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재건축 단지 내 수목 기부가 확산되면 수목자원이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버려지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목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개발과 환경보존의 공존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