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는 세종시에서 손꼽히는 입지라고 자신합니다. 중앙행정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인근에 터미널,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거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중흥건설 분양관계자)
중흥건설의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지난 30일 세종특별자치시 3-1생활권 일대에 짓는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30대 초반 젊은층부터 60대 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이들 대부분은 대전, 세종시 인근 거주민으로 기존 거주지를 벗어나 세종시의 메리트와 투자 가치에 주목했다.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는 세종시 남측 진입 관문에 있는 만큼 대전 방면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근방에 들어서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역시 도보 생활권 내에 위치한 만큼 교통망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대전광역시 오정동에 거주 중인 임모(53) 씨는 “대전에서 세종시로 들어오는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이 이전보다 편리해졌다”며 “직장을 대전에 두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세종시에 살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3-1 생활권은 ‘세종시의 강남’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 금강 이남 지역에 속한 3-1생활권은 세종특별자치시청,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도시행정기관과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인접한 거리를 자랑하며, 대덕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연구단지로 인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주위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도보 생활권 내에 대평초·중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중심상업시설과도 가까워 풍부한 사교육 환경까지 누릴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근에 코스트코가 입점할 예정이며, 세종공원·금강수변공원등과 접근성도 좋은 만큼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니 널찍한 공간 구성이 눈에 들어왔다. 주방에서 현관으로 이어지는 통로는 여유있는 공간감을 선사해줬다. 베란다 창문도 강화 유리로 처리돼 안과 밖을 이어주는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다. 풍부한 수납공간도 눈에 들어왔다. 주방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서랍장과 옷을 정리할 수 있는 옷장도 겸비돼 있다.
중흥건설 분양관계자는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구역과 다르게 주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오고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잡한 세종시 도심에서 벗어나 편리한 편의시설로 여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70만원이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18~20일 사흘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