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은평구 녹번동 구 질병관리본부 대지에 대한 '서울혁신파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은평구 녹번동 옛 질병과리본부 부지 10만9000㎡에 대한 서울혁신파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서울기록원 건립 등이다.
서울기록원은 서울혁신파크 부지내에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만500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기록원 건립으로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핵심기록물의 체계적·과학적 관리는 물론 연구자, 일반시민, 학생 등의 시정 자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