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는 1999년 설립 이래 다각화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여 왔다. 올해 3월엔 모든 로그 및 네트워크 패킷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하고 이를 유해 IP, 악성 URL 등의 최신 외부 위협정보와 연계 분석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TM 5.0’을 출시, 보안데이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대용량 분산 데이터 처리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 금융, 통신,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빅데이터 사업에서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용균 이글루시큐리티 부사장은 “축적된 보안 데이터 분석 역량에 빅데이터에 대한 전문성을 더해 폭넓은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