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첨단 옴니채널 기능들로 무장한 온라인 쇼핑몰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지난 2000년 하이마트 쇼핑몰을 처음 선보인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리뉴얼이다. 하이마트 측은 이번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은 △스마트픽을 비롯해 △위치기반 쿠폰 제공 △바코드 검색 △옴니세일즈 기능 등 옴니채널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배송지 다중 선택, 상품 추천 등의 기능 등을 더했다.
또 대형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결제할 때 두 장의 신용카드로 나눠 결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고객 편의를 높였다. 통상 수백만원대를 훌쩍 넘는 혼수나 이사 가전제품 마련을 앞둔 고객이라면 까다로운 신용한도 상향 절차를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인기 가전제품 파격 특가전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29일까지는 '어메이징 만원 특가'를 진행, 32인치 LED TV, 전기밥솥, 차량용 청소기, 가습기 등 기획모델 8개를 선정, 1만원 균일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30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 오전 12시, 오후2시, 오후 4시 정각마다 각기 다른 상품을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벌인다. 쿠쿠전자 10인용 전기밥솥, 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 필립스 대용량 믹서 등을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31일까지는 사은 행사와 신용카드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구매객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롯데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5000원권을, 3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5000원권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만5000원권을, 100만원 이상은 10만원권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0만원 이상 구매 후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촤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청구할인 해 준다.
선우영 EC사업부문장은 "이번 하이마트쇼핑몰 새단장 오픈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인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