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태리∙프랑스 페스티벌’ 열어

2015-10-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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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한민국과 수교을 맺은지 각각 131주년, 130주년을 기념해 ‘이태리∙프랑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양국이 대한민국과 관계를 맺은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이를 기념해 해당 국가의 문화체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종 유명 브랜드의 상품도 할인판매하는 판촉행사도 선보인다.

이태리와 프랑스, 양국이 대한민국과 수교를 맺은지 130년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태리∙프랑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


또한, 전국 롯데백화점 가운데에서도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3곳에서 진행되며, 특히 부산본점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전개된다는 점에서 부산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문화와 쇼핑차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행사 기간동안에는 양국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태리 베로나풍 성악가 3명이 주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피카소의 입체미술 작품과 몽마르뜨 언덕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리커처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양국이 패션의 나라에 유명 브랜드가 다양한 만큼, 이와 관련된 상품행사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이태리의 유명브랜드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엠포리오아르마니’를 비롯해, 프랑스의 유명브랜드 ‘겐조’, ‘소니아리키엘’ 등 최대 70% 할인판매하며, 이외에도 패딩, 모피, 핸드백, 란제리, 가정용품, 화장품까지 다양한 이태리∙프랑스 상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쇼핑과 함께 각종 혜택도 선보이는데, 이 기간동안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위치해 있는 ‘쏘렌토’ 레스토랑의 ‘가든샐러드’ 무료 시식권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고객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태리 구두브랜드 ‘일모’는 이태리 현지의 구두 장인을 초청해 수제화를 그 자리에 맞춤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홍보팀 안구환 팀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양국과의 오래된 관계 속에서 뜻깊어진 것을 기념하는 행사”라며, “이런 차원에서 고객들에게도 더 좋은 쇼핑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더 알차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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