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경남 거제시 아주신도시(아주동 1040번지 외 36필지)에 들어서는 ‘아주신도시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5㎡ 총 35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입주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기능으로 조명 받고 있다. 실시간 수질상태 감시와 정기적인 수질검사가 진행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행된다. 또 입주자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종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워터탱크 등을 통해 수질 저하가 우려됐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 및 수질 이상이 감지되면 긴급 차단되는 기능도 적용되며, 주방에는 빌트인 방식의 임수기가 설치돼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다.
조명과 대기전력, 보일러 등을 어디서든 컨트롤 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도 적용되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며, 하늘채 특화수납, 코오롱 환기, 욕실까지 적용되는 바닥난방코일 등도 설치 될 예정이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도보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아주공설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아주초, 거제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거제고등학교는 거제시에서 명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거가대교·아주터널·아주도시계획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입주 시 교통생활은 더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이다. 시청·삼성중공업이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부산·김해까지 차로 약 40분 및 아주터널을 통해 거제 시내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주신도시는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총 사업비 397억원을 투입해 대우조선해양과 인접한 아주동 1118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용지 11만 7619㎡, 공동주택 용지 7만 6540㎡, 상업용지 4만 3686㎡, 기반시설 11만 9063㎡ 등 전체 35만 6908㎡ 면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편, 30일 오픈하는 견본주택에서는 방문객 및 청약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50인치 TV 5대, 모션씽크 청소기 5대, 자전거 20대가 추첨을 통해 방문객에게 주어지고, 청약자 대상으로는 BMW MINI 1대가 추첨을 통해 제공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121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55-634-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