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강 서장 취임 후부터 강조한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인 ‘자기 주도적 치안 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기주도적 치안활동은, 지역경찰(지구대·파출소)들이 주민들 의견을 반영한 중점사항을 매주 테마 별로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6개 지구대, 파출소가 관내 실정에 맞춰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 빈집털이를 예방하는 문고리 순찰, 공원을 주민 품으로 ’등을 내용으로 한다.
관내 공·폐가에 대한 주기적 집중순찰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및 지하주차장 여성범죄 예방,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우려한‘독거노인 문안순찰’을 시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계파출소 박정수 소장은 “주민 밀착형 치안정책 구현을 위해 주민의 사소한 의견도 청취하여 이를 자기주도 치안활동으로 연결시켜 관내 치안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