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강력범죄예방 '지하주차장' 순찰

2015-10-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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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對여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대한 순찰 등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찰은 관내 주민의 75%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점을 감안, 지하주차장 구석구석 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지하주차장은 특성상 어둡고 사람들의 통행이 적어 시간대 상관없이 강력범죄 및 차량털이 등 범죄에 노출돼 있어 여성범죄에 취약한 상태다.

이에 경찰은 발빠르게 관내 아파트 109개 지하주차장에 대한 방범진단을 통해 A·B·C·D등급으로 나누고 출·퇴근 시간대, 심야·새벽 등 범죄취약시간대 수시순찰을 하고 있다.

또 지하주차장마다 “경찰관이 구석구석까지 순찰을 하고 있으니 여성운전자분들은 안심하고 주차하셔도 좋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설치, 주민들에게는 안심효과도 주고 있다.

한편 강언식 서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오피스텔에도 확대시행하기 위해 ‘생활치안 진단 T/F팀’을 구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치안 강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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