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강렬한 첫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브아걸은 26일 첫 번째 주자로 가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의 시작을 알렸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분위기다. 가인은 이번 새 앨범을 위해 짧은 숏컷 헤어에 과감한 헤어 스크래치 등 상상을 뛰어넘는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또한 독특한 타투가 새겨진 어깨와 등라인이 강조된 의상 등으로 예측불허의 역대급 컨셉을 예고했다.
또한 티저 이미지에서 '2015.11.05.Thu / 00.00.hr'라는 문구도 함께 공지, 브아걸의 새 앨범이 11월 5일 0시에 공개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브아걸 소속사 에이팝(APOP)은 이날 가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개인 티저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아걸은 지난 22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컴백 기념 축하 파티 ‘샴페인 나잇(Champagne Night)’에 출연해 전세계 팬들과 친근하고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브아걸은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앨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안무’, ‘파격적인 컨셉’ 등 새 앨범에 대한 의미심장한 스포일러를 함께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모두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 음악 레이블 에이팝에 모인 후 첫 앨범이며, 에이팝의 수장으로 있는 조영철 프로듀서는 ‘러브(L.O.V.E)’,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함께 해 온 장본인만큼 더욱 진일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