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완주군이 주최하고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추진위원회가 주관, 교육지원과의 도서관팀과 평생학습팀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4,000여명의 어린이부터 80세 노인들까지 모든 세대 참여한 가운데 책과 평생학습을 통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눈에 띄는 행사는 한글학당 노인들 30여명이 참여한 문해 골든벨 대회로 만학의 열정으로 한글을 깨우친 노인들이 실력을 뽐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북 콘서트 ‘두 남자의 지구별 여행기’로 EBS 세계테마기행,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을 연출한 오성민 여행전문 피디와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저자인 태원준 여행 작가의 환상의 케미로 모험과 여행이야기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