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태론 에거튼 주연 ‘레전드’ 섹시 매력 가득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15-10-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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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스트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톰 하디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태론 에거튼이 주연을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전드’가 주연 배우들의 역대급 비주얼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전격 공개했다.

‘레전드’(감독 브라이언 헬겔랜드·수입 ㈜퍼스트런·배급: ㈜이수C&E)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톰 하디의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극중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톰 하디와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태론 애거튼의 역대급 수트 간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통제불능 갱스터’ 동생 ‘로니 크레이’의 포스터는 주먹을 불끈 쥔 모습과 안경을 뚫고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영화를 통해서 보여줄 그의 무모하고 거침없는 활약상을 예고하며 살벌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로맨틱 갱스터’ 형 ‘레지 크레이’의 포스터는 부드러운 얼굴 뒤에 숨은 카리스마와 이성적인 판단력으로 조직을 냉철하게 이끄는 갱스터의 모습을 연출해 로니와는 상반된 이미지로 시선을 빼앗는다. 여기에 로니 크레이의 수하이자 악랄한 기회주의자, ‘개망나니 갱스터’ 매드 테디역을 맡은 태론 에거튼은, ‘두 배 더 즐길 준비되었는가?’라는 카피에 걸맞게 거만한 표정으로 까칠한 면모를 드러내, 전작에서 보여준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레전드’에서 선보일 상남자의 매력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올 겨울 전설이 될 톰 하디와 태론 에거튼의 역대급 수트 간지가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가운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라는 감탄사의 카피는 더 이상 어떠한 수식어도 필요 없는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로 등극한 두 남자의 완벽한 협연에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레전드급 티저 예고편에 이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레전드’는 제목처럼 전설적인 스토리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톰 하디 주연, ‘LA 컨피덴셜’, ‘맨 온 파이어’ 브라이언 헬겔랜드 감독,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2015년 전설로 기억될 영화 ‘레전드’는 오는 12월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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