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식회 제품은 (주)시아스에서 생산한 냉동밥으로, 이동필 장관이 직접 출근길 직원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새우볶음밥을 나눠주며 아침밥을 챙겨먹을 것을 강조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4.1%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침밥이 △신체에 열량과 영양소를 공급 △폭식을 예방 △학업수행 능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아침밥을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최근 1인 및 맞벌이가구 증가로 간편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가공용 쌀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 지난해에는 65.1kg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사업체부문 연간 가공용 쌀 소비량을 1인당으로 환산한 결과, 2005년 4.1kg에서 지난해 8.9kg으로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9시 등교제에 따라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매일 저녁 간단하고 맛있는 아침밥 레시피를 전자우편(e-mail)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쌀 박물관 사이트(www.rice-museum.com)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주)시아스 냉동밥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식품으로, 볶음밥, 필라프, 리조또 등 다양한 냉동밥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