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의 10월 면접교육을 개강하고, 수강생, 강사, 교육담당자와 창덕궁과 북촌한옥마을로 가을견학을 다녀왔다.
중국, 일본, 베트남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수강생들은 따스한 햇살아래 창덕궁 해설 강의를 들으며 유익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며, 북촌한옥마을 가이드 투어를 통해 한국의 전통가옥을 직접 체험해 보고 민화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지난달 5일 있었던 국가공인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의 결과 센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 수강생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내달 14일에 있을 면접시험 최종합격을 위해 면접교육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