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베트남 HPT와 사업협력 방안 논의

2015-10-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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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T의 Dinh Ha Duy Linh 사장과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마용득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베트남 IT서비스 전문 업체 HPT의 Ngo Vi Dong 회장과 Dinh Ha Duy Linh 사장을 초청해 베트남 IT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사업협력 방안 논의하고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했다.

HPT는 1995년 설립된 IT서비스 전문회사로 금융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이며, 2014년 상호지분 투자를 통해 LOTTE-HPT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금융 및 증권분야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MOU체결은 △공동 사업 추진 △신규 솔루션 개발 △국내 우수 솔루션의 유통 등 다각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하였다는 점에서, 금융 및 증권 분야를 넘어 베트남 IT시장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SOC(철도 역무자동화, 항공 관제 통신시스템 등), 보안, SI, IBS, 의료(통합의료정보시스템 Hi-Med) 등 주력 사업 및 클라우드, 옴니채널 등 신사업 소개와 데이터센터, CRM센터 투어를 진행했으며, HPT는 자신들의 금융IT기술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며 향후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HPT의 Ngo Vi Dong회장은 “초청해주신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HPT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현지 시장 진출을 돕고,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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