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개인전에서 장사급(150㎏ 이하) 서남근은 준결승에서 임진원(경기대)을 2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정연민(영남대)을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사급(95㎏ 이하)에 한창수는 은메달, 역사급(110㎏ 이하) 정상호와 용장급(90㎏ 이하) 김기환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주대 씨름부 김용웅 감독은 “올해 우리대학 씨름부가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기에, 이번 체전의 결과가 다소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