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당진시 주최, 신성대학교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2,000여명의 구직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지역노동지청 팀장 외 13명의 위원은 정병희 당진 부시장 등 관내 취업지원 관계자와 만나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노동시장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후행사에는 신성대학교 태촌 아카데미홀로 장소를 옮겨, 2,000여명의 구직자가 제조, 건설, 전기, 서비스, 보건을 망라한 다양한 분야의 40여 개 참여업체와 현장면접을 하는 등 채용 및 취업의 장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취업서비스 및 직업체험관이 설치되어, 구직자가 취업을 이해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컨설팅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회에 첫 진출하는 청년은 물론 노동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년층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까지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역노동시장의 다각적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신성대학교 김병묵 총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기업의 필요를 연결해줌으로써, 기업은 필요인재를 찾고,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이어 매년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를 신성대학교에서 개최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취업난을 해소하여 지역노동시장의 다각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