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중견·강소기업 48개사와 대기업(현대자동차·효성·GS·LG) 계열사, 협력업체 81개사 등 총 129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청년 구직자들이 다양한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받고 취업과 창업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채용관, 창조경제관, 대기업홍보관,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컨설팅관, 진로설계관, 설명회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채용정보 안내와 구직자 현장면접을 하고, 창조경제관에서는 지역 인재의 창업 지원을 안내한다.
대기업·청년고용정책 홍보관에서는 대기업의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청년인턴제 등을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컨설팅관과 진로설계관에서는 적성검사, 진로설계, 서류·면접 등 취업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명회관에서는 빛가람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 채용설명회(한전·한국전력거래소·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현대자동차·효성·GS), 지원기관의 창업강연회(광주TP)를 진행한다.
한국의 폴 포츠라 불리는 최성봉 초청 강연, 취업 성공사례 발표회, JOB 골든벨, 직업정보 PC 검색대회, 직업심리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관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