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화면 캡쳐 ]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0일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조희팔 외조카인 유모(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씨는 책상 의자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의 사망 현장에는 유씨 이름으로 처방받은 수면제 겸 우울증 치료제 '미르타자핀' 약봉투도 함께 발견됐다. 유씨 사체는 대구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씨는 2010년 2월 조씨의 밀항을 도운 혐의(밀항단속법 위반 등)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관련기사'제2의 조희팔' 사기방조 IDS홀딩스 고문변호사, 1심 징역 2년'제2의 조희팔' 전 IDS홀딩스 대표 '뇌물공여' 2심도 실형 #외조카 #유모씨 #조희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