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85만명 돌파…목표 90만 초읽기

2015-10-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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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누적관람객 수가 지난 주말 85만명을 돌파하면서 목표 관람객수인 90만 달성 초읽기에 돌입했다. [사진=담양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누적관람객 수가 지난 주말 85만명을 돌파하면서 목표 관람객수인 90만 달성 초읽기에 돌입했다.

19일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1일 누적 관람객 70만 돌파에 이어 18일에는 85만번째 입장객이 다녀가는 등 누적 관람객 85만 5762명을 기록하면서 개막 32일 만에 목표 관람객수의 약 94%를 달성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지난달 17일 막이 올라가을 나들이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에만 약 10만 인파가 몰리는 등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박람회조직위는 9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특별 이벤트로 죽녹원 한옥호텔 무료 이용권과 담양 유료 관광지 1년 무료 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으로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일 평균 2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목표 관람객 90만 명을 넘어서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박람회 기간 동안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대나무 박람회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안전과 운영에 있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전라남도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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