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관람객 '50만명' 돌파

2015-10-05 14:13
  • 글자크기 설정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줄임말처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50만번째로 박람회장을 입장한 광주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황태영 씨 일가족은 죽녹원 한옥호텔 무료 이용권과 담양 유료 관광지 1년 무료 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담양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줄임말처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인 18일째 누적 관람객 51만 4218명을 기록하면서 목표 관람객 수치 대비 56%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지난달 17일 개막한 대나무박람회가 연일 수많은 관람객들이 가을 나들이 장소로 찾아오고 있으며 지난 4일 50만번째 입장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50만번째로 박람회장을 입장한 광주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황태영 씨 일가족은 죽녹원 한옥호텔 무료 이용권과 담양 유료 관광지 1년 무료 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황태영 씨는 "담양에서 큰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나온 나들이에 뜻밖의 행운까지 선물 받아 너무 좋았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박람회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조직위는 관람객 90만명 돌파가 목표임에 따라 90만번째 입장객을 위해 더욱 풍성한 이벤트 경품도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주말까지 51만여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목표 관람객 90만명 유치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나무의 모든 것을 경험하며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돼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