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이랜드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일제히 신규 분양 계획을 발표했다.
이랜드건설은 이달 한강신도시 Ab-12블록에서 전체 550가구 72~84㎡(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 ‘이랜드 타운힐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녹지율은 51%로 타 신도시에 비해 녹지율이 가장 높아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전 가구가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84㎡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가 한번에 분양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을 일주일 앞둔 지난 주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전망대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림산업은 단순히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교육, 상가,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인프라를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신도시급 대단지’로 직접 디자인하고 있다.
중흥건설의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이달 세종시 3-1생활권 M6 블록에 ‘세종 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 중흥 S-클래스 에듀퍼스트’의 경우 중흥토건이 세종시 최대인 11차로 선보이는 물량인 만큼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급내역은 84~109㎡, 지하 1층~ 최고 29층, 23개동, 총 1015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