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청담 린든그로브는 청담동 고급 빌라 단지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라고 자신합니다.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동 명품 거리가 가깝고 지하철, 도로 등 교통도 편리합니다. 대형빌라 일색인 청담동에 희소성 있는 중소형 아파트라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합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선보이는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그동안 하루 100팀 사전 전화 예약으로 분양홍보관 고객을 받아왔다. 그러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17일, 18일 이틀간 일반에 분양홍보관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청담동 고급빌라 지역에 자리잡게 될 청담 린든그로브는 강남 명품 주거 생활권의 메카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청담동 명품거리가 도보권에 있고 바로 옆에는 청담근린공원, 한강변 오솔길 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등 강남8학군 학교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삼성동에 거주 중인 박모(38) 씨는 “청담동 고급빌라 단지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고 단지 구성도 깔끔하다"며 “8학군 학교도 가깝고, 주변에 공원도 있어 자녀를 키우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니, 널찍한 테라스 구성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자연속 펜션에 놀러온 것처럼 널찍한 테라스 구성은 집 안과 밖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또한 스마트 버튼 시스템으로 조절 가능한 전등, 보일러, 절전 시스템 등을 힘들일 필요 없이 집안 내부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각 가구 내에는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시스템도 적용 됐다. 각 가구 주방 싱크대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일반쓰레기도 현관외부에 설치된 투입구에 버리면 동일한 방식으로 진공이송된다. 방문객들은 집에서도 간편히 해결할 수 있는 쓰레기 이송시스템에 주목했다.
서울 청담동에 거주 중인 박모(50) 씨는 “집 안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게 번거로워 귀찮았다”며 “집 밖으로 나갈 필요없이 집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테라스 있는 가구는 특히 인기가 좋아 테라스만 지정계약이 가능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며 “청담동 고급빌라 단지에서 적당한 가격대에 가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09번지(9호선 삼성중앙역 4번출구 인근)에 있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3880만원대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