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선보이는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84~232㎡(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 114가구의 아파트다. 면적별로는 △84㎡ 76가구 △176㎡ 14가구 △203㎡ 7가구 △213㎡ 8가구 △232㎡ 9가구다. 이중 84㎡ 7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강남북을 잇는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와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도 가깝다. 이를 이용한다면 강남과 강북의 주요 도심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빌트인 아리수냉온음수기'가 무상 공급된다. 이 단지는 서울시와 협업으로 만드는 아리수 안심 아파트로 스마트 워터 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수돗물 아리수를 각 가구 내에 공급한다.
각 가구 내에는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시스템도 적용 됐다. 각 가구 주방 싱크대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투입구가 있어 냄새 나는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손에 들고 직접 버리러 가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마찬가지로 일반쓰레기도 옥외로 나갈 필요 없이 현관외부에 설치된 투입구에 버리면 동일한 방식으로 진공이송 된다. 또한 청담동 공동주택 대부분이 개별난방인 것과 달리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역난방을 도입해 비용절감에 유리하고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예비인증)으로 에너지효율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이 단지는 업계 최초 터치 방식으로 스마트 스위치를 구현해 조명 on-off, 난방 조절, 대기전력 제어까지 스마트하게 조절한다. 자녀 방에는 LED 감성조명시스템이 적용돼 언어영역, 수리영역, 창의영역 등 학습에 맞게 단계별로 3000K부터 6000K까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해 학습능률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낮에는 덜 필요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 기능까지 있어 에너지 절감에도 더욱 효과적이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단지 내 다양한 레벨을 각각의 기능에 충실하게 조성하면서 판상형, 테라스하우스, 3면 개방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유형의 아파트를 배치해 경사지임에도 자연스럽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수의 무상옵션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과 단열에 뛰어난 고급스러운 이건창호를 무상 시공한다. 또한 필터 자동 로봇청소기능이 탑재된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 옵션이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청담동이 쾌적한 주거환경에 고급스러운 주거환경으로 입지가 좋은 만큼 상품 및 설계 등을 특화 시켰다"며 "일반분양 가구수인 70가구가 중소형인데, 특히 중소형은 청담동에서도 보기 드문 면적으로 희소가치가 있어 투자가치에 매력을 느낀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09번지(9호선 삼성중앙역 4번출구 인근)에서 오는 16일 문을 연다. 코오롱글로벌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