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정자치부는 오는 11월 27일까지 개인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1만5751개 공공기관에 대해 유출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주요대상은 1만5000여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1만1249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으로 온라인을 통한 기관 자율점검,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자치단체 확인점검, 행자부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행자부는 이번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한 공공기관에 대해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의 개인정보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접근권한 통제 및 접근기록 관리를 집중 점검한다. 관련기사동반성장위원회 6대 위원장에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 선임홍윤식(행정자치부 장관)씨 장모상 또한 행자부는 향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자율개선 분위기 정착을 위하여 온라인상 자율점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상시 자율적으로 자체점검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간편한 점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공공기관 #행정자치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