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남동구 23개 경로당 회장과 동 자생단체 15개, 관내 사업체 4개 대표가 참여하였으며,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1團(社) 1敬老堂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로당이 소외받는 어르신이 없는 남동구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구는 향후 163개 모든 경로당이 단체 및 사업체와의 결연사업을 목표로 연차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에 단체와 사업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수 있는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통해 단체나 기업체에서는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경제적인 지원(백미지원, 식사제공 등)이나 방문하여 어르신들과의 정서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경로당 방문 자원봉사활동이나, 말벗 해드리기, 경로당 환경개선(도배, 장판, 청소해드리기)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