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윤일병사건' 주범 A병장, 패트병으로 목 조르고 성희롱까지?

2015-10-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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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일병 사건'의 주범인 A병장이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초 군사법원 2심에서 윤일병 폭행사건 살인죄가 적용돼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A병장이 올해 2월부터 수감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병장은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화장실에서 꿇어앉힌 후 몸에 소변을 보게 하는가하면, 페트병으로 때리거나 목을 조르고 성희롱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8월 군 헌병대는 사건을 군 검찰에 이첩했고, 추가 범행을 막고자 현재 A병장을 독방으로 이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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