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측은 8일, 혜진(황정음 분)과 신혁(최시원 분)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혜진과 신혁은 의남매인 듯 연인인 듯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한옥이 즐비한 거리 곳곳을 누비고 즐겁게 누비고 있다. 특히 신혁은 다리 한 짝을 든 채 엉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혜진의 모습을 몰래 사진에 담으며 폭소를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서울 북촌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황정음과 최시원의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여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