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축제 9일부터 개최…한글 우수성 널리 알린다

2015-10-08 11:01
  • 글자크기 설정

▲세종축제와 관련된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대왕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이다.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이순신 장군과 늘 1위를 다툴 정도다.  세종대왕의 최대 업적은 누가 뭐래도 한글 창제다. ‘훈민정음’은 국보 제70호다. 한글은 1997년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때.

세종시는 이런맥락에서 세종축제 행사를 매년 펼치고 있다. 이번 제3회 세종축제가 9일부터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한글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 세종축제는 ‘2015 세종대왕 납시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민락,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 세종어린이 백일장 등이며, 어린이 및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행사가 다수 마련됐다.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우리 민족 고유의 얼을 담은 주제 공연‘한글 꽃 내리고’와 ‘MBC프라임 콘서트’, 주민노래자랑인‘세종 복면가왕’ 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는 등 어느 해보다 새롭고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8일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